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항생제 사용평가 4회 연속 1등급

입력 2013-11-28 14:15   수정 2013-11-28 14:18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2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98.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 2008년부터 4회 연속 최고등급 수상으로 인천지역 종합병원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다. 병원에선 수술 후 수술 부위가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는데 적절한 시점에 정확한 용법과 용량을 사용해야 한다.

이번 평가는 병원급 이상 총 461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은 위, 대장, 담낭, 개두술, 엉덩이관절 등 9개 수술의 항생제 사용에 대해 1등급을 받았고, 무릎관절 치환술, 제왕절개술 평가에서는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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