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권오갑)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홍은동 서울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동행' 신한은행 2013년 내셔널리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축구 팬과 내셔널리그 가족을 초청해 시즌을 마무리 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단체, 심판,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2003년 출범한 내셔널리그는 올 한해 특히 프로 K리그의 2부인 'K리그 챌린지' 출범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으며 대한민국 축구발전의 한 축으로서 리그의 가치를 확인시켰다.
또 '동행' 캠페인 실시로 축구팬과의 실질적인 소통에 적극 나서며 각 구단 선수, 지도자, 축구 관계자 및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등 지역밀착형 축구활성화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 당일에는 올 시즌을 돌아보는 사진 전시회와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하는 기념품을 선사 할 계획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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