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김하나 기자)포스코건설은 29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인천 송도사옥에서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정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부회장은 "양질의 해외수주 풀(POOL)을 확보해 해외수주 기반을 다변화하고, 인재양성과 해외전문인력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자"며 "올해 수주, 매출, 영업이익 모든 부문에서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하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수주 11조원을 달성하고, 창사이래 최초로 매출 7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3,558억원을 달성했다.
창립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창립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IF (Innovation Festival) 2013’ 행사를 통해 한해 동안 추진해온 혁신성과와 사례들을 공유했다.
포스코건설은 창립기념식을 맞아 올해 다양한 신공법 개발과 특허출원을 통해 회사 경쟁력에 기여한 정현수 그룹리더를 올해의 포스코건설인으로 선정했다. 모범사원과 혁신활동 우수부서에도 표창을 수여했다.
포스코건설은‘2020 Global TOP 10’ 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그 동안 추진해온 메가와이(Mega-Y)활동, 건설현장 혁신활동인 cQSS(construction Quick Six Sigma), 낭비개선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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