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영창교 인근에서 차량 세 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1차 사고를 냈고,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차량 2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황모(49·여)씨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창교 일대 도로가 2시간가량 통제됐다.
경찰 관계자는 "다리 위에 내린 눈이 녹으면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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