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집단 소송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 의혹… 수능등급도 뒤바뀌나?

입력 2013-11-29 19:17  


[라이프팀] 수험생 집단 소송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 의혹… 수능등급도 뒤바뀌나?

수험생 집단 소송이 일어나 화제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세계지리 문항에 문제가 있다며 집단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11월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험생 38명은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으로 결정해 이를 토대로 수능 등급을 결정한 것을 취소하라고 소송을 걸었다.

수험생들은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지문은 객관적으로 틀린 지문으로 평균 수준의 수험생이 답을 고를 수 없게 만들었다”며 “이 문제는 ‘정답없음’ 처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지리 8번 문항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유럽연합(EU)에 대한 옳은 설명을 고르는 문제다.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 발표 전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평가원이 2번을 정답으로 성적을 발표했다.

수험생 집단 소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험생 집단 소송, 저들에게는 인생이 걸린 문제니” “수험생 집단 소송,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 “수험생 집단 소송, 자기 권리 주장하는 모습 보기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요즘 애들 대단하네”, “수험생 집단 소송, 수능 때 1점 차이가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으니…”, “수험생 집단 소송, 당당히 자기 권리 주장하는 청소년들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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