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아내
서경석이 '진짜사나이' 입대 탓에 결혼기념일을 못 챙긴데 대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서경석이 해군 2함대 고속정에서 생활한 뒤 동료 병사들과 종교 활동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과 함께 법사를 찾은 서경석은 "제가 14살 나이 차가 나는 어린 아내와 결혼을 했고 돌이 된 딸이 있는데 여기 들어오기 전이 바로 결혼 3주년 일이어서 못챙겼다. 직업의 특성상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법사는 서경석에게 아내와 전화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줬고 서경석은 아내에게 "결혼기념일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바로 입대했는데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미안해했다.
서경석은 이어 "내년에는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겠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아내는 "괜찮다"라며 웃은 뒤 "몸 관리 잘하라"라며 남편 서경석의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서경석의 아내와 딸 지유 양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룬 ‘진짜 사나이’는 현재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류수영, 장혁, 손진영, 박형식이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서해 NLL를 사수하는 해군 2함대에서 군체험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군 2함대는 제 2 연평해전과 천암함 사건의 중심에 있는 부대다. 내레이션은 방송인 배철수가 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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