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리버 파크' 4일 청약…연말 막바지 분양 '후끈'

이번주 전국 3898가구 분양


[ 이현진 기자 ]
연말을 앞두고 막바지 분양 열기가 뜨겁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2~8일) 분양물량은 전국 8개 단지에 모두 3898가구다.

3일에는 한국토지신탁이 강원 속초시 조양동에서 전용 59~102㎡, 총 443가구의 속초 ‘조양 양우내안애’ 아파트를 분양한다. 속초에서 처음으로 소형(전용 59㎡·68㎡)에 4베이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이마트 속초점,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가깝다.

4일에는 대림산업이 서울 반포동에서 ‘신반포1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 파크’ 청약에 들어간다. 전용 59~178㎡ 1610가구 규모로 일반물량은 515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800만원 선이다.

5일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녹번동에서 ‘북한산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전용 59~114㎡에 1230가구로 이뤄졌다. 일반물량은 430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8만원이다.

세종 ‘중흥S클래스리버뷰’ 946가구, 세종 ‘모아미래도 리버시티’ 1211가구, 경북 상주 무양동 ‘상주 지엘 리베라움’ 353가구, 경북 구미 ‘문성지구 태왕아너스’ 123가구 등이 다음주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분양가 6억원 이하 아파트를 연내 계약하면 양도소득세 5년 면제 혜택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6일 5곳이 일제히 문을 연다. 서울 한강로2가 ‘용산전면3구역 래미안’(오피스텔), 대구 다사읍 ‘서재동화 아이위시2차’, 대구 복현동 ‘복현3차 서한이다음’, ‘대구 테크노폴리스 진아리채’, 경남 양산시 양산물금지구 ‘양산물금 양우내안애2차’ 등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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