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성형외과, 안전한 곳 고작 1%? “안전시스템 강화돼야”

입력 2013-12-02 09:29  


[라이프팀] 미용성형의 메카 강남구에 밀집한 성형외과들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

10월 최동익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전체 성형외과의 응급의료장비 구비현황’에 의해 강남구에 위치한 319곳의 성형외과 중 불과 1.2%만 응급의료장비를 갖춘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미용성형의 메카인 강남구 성형외과에서 이러한 집계 결과는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안전장비를 갖춘 단 1.2% 성형외과 중에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JK 성형외과에 성형외과 안전시스템 관련 자문을 구했다.

○ 수술 전 진행하는 안전시스템은 무엇인가.

JK 성형외과는 최첨단 안면골 분석장비인 삼차원 CT(3D-CT)를 사용해 고객의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수술을 계획한다. 아울러 삼차원 가상성형(Renai)장비를 이용해 수술 후 예상되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가시화함으로써 수술의 필요성이나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흉부 x-ray 검사, 심전도 검사, 혈액 검사 등으로 간, 심장, 신장, 폐질환, 빈혈 등의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수술 전 검사를 통해 환자가 수술과 전신마취를 견뎌내기에 부족함이 없는지 판단하게 되며 전신마취 가능여부 외에 기타 건강검진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 응급상황 발생시 어떠한 안전시스템이 가동되나.

불가피하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JK 성형외과에서는 원내 전문 응급 대처팀(CPR TEAM)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장충격기를 구비했다. 기도를 확보하기 위한 윤상갑절개술 키트의 구비와 종합병원 연계 시스템으로 환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모든 시스템을 철저하게 갖췄다.

정전이 되더라도 수술을 지속할 수 있는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수술 후 본인의 통증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자가통증 조절장치를 갖췄다. 또한 환자상태를 항상 모니터하고 아무리 작은 이상도 즉각 모든 의료진에게 알람이 되는 CMS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Bair Hugger 체온유지기, 무균수술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한편 JK 성형외과는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Safety is not negotiable)’ 슬로건 아래 환자의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하고 있는 병원으로 꼽힌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11명의 각 성형부위별 전문의 및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안전을 제 1원칙으로 두고 있다.

또한 24시간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의료진들의 회진 시스템, 수술 후 맞춤형 붓기관리 프로그램 등 환자에게 입원기간 동안 최상의 서비슬 제공하고 있다.
(사진출처: JK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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