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의 안성 제2공장은 지난 3월 말에 완공됐다. 국내 반도체사의 품질테스트를 8개월 만에 통과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현재 3S는 FOSB(Front Opening Shipping Box)와 O/C(Open Cassette)를 납품하고 있다. 제2공장 승인과정 중 개발했던 고부가 웨이퍼 캐리어(완전도전성 FOUP, ESD(대전방지) FOSB, 내역-도전사양 O/C 등)도 관련 업체와의 구체적인 테스트 및 샘플 발송 등이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추가적인 매출 발생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S 관계자는 "안성 제2공장의 FOSB V3 제품은 제1공장의 FOSB V1, V2보다 많은 테스트와 검증을 받은 만큼 보다 좋은 품질로 납품이 될 것"이라며 "제2공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내년에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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