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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에서 삼성SDS가 강세를 보였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르면 오는 17일 삼성SNS와의 합병을 앞둔 삼성 계열 국내 최대 정보기술(IT)서비스업체 삼성SDS(12만7000원 ▲2000원)가 올랐다.
반면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알티베이스(8750원 ▼100원)는 소폭 하락했다. 오는 11일 공모 예정인 영상 진단기기 전문업체 인트로메딕(7000원 ▼750원)이 이틀째 떨어졌다. 지난 10월 유가증권 상장심사를 청구한 산업용 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9300원 ▼100원)도 하락했다.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22만2500원 ▲3000원)이 상승했다.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2만4500원 ▼1500원)과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만2250원 ▼750원)은 하락했다.
건축용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6500원 ▲750원)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3만2500원 ▼500원)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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