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가 신곡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걸그룹 티아라가 신곡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의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티아라는 '나 어떡해' 리메이크에 대해 "복고가 아니라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2011년 '롤리폴리' 때의 복고와 지금의 복고가 음악적으로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소연은 "롤리폴리와는 달리, 우리 내부적으로는 복고를 담지 않으려 노력했다. '나 어떡해'를 샘플링 했지만, 현대적인 느낌으로 새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때문의 의상도 복고가 아니다. 우리가 입어서 복고로 느껴지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원곡을 최대한 잘 살리면서도, 새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복고로 봐주시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우리는 복고가 아니라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공개된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는 원곡의 멜로디를 활용한 복고풍 댄스 리듬에 맞춰 멤버들이 '응답하라1994'에서 해태역으로 열연 중인 손호준과 함께 섹시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