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혐의' 이수근 룸살롱 접대설까지…'일파만파'

입력 2013-12-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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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법 도박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이수근이 경찰관 접대 의혹을 받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이수근을 비롯한 탁재훈 등 연예인들이 수사 관련 청탁 및 금품을 건넸다는 정황이 포착 돼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수근을 비롯한 이들 연예인들이 2009년 가을쯤 서울 강남의 한 룸살롱에서 연예인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관 A씨를 접대하며 돈을 건넨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이수근의 소속사 측은 황당함을 토로했다. SM C&C 측은 "회사 이사 등이 확인해 본 결과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경찰관을 접대하고 수사 관련 청탁을 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수근 관련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뭐가 진짜인지" "왜 자꾸 논란이 붉어지는 건지" "소속사 입장이 믿을만 한건가?" "이수근 자중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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