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기임원 연간 보수 52억 원

입력 2013-12-0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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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기임원의 연간 보수가 52억 원이 넘는다. 100대 기업의 등기임원은 연 10억8000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는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어치와 공동으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매출 상위 100개 기업의 보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등기임원 334명의 평균 보수는 10억887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등기임원 1인당 보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 등기임원 3명의 평균 보수는 52억100만 원으로 2011년 보수 109억 원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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