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본판 NSC 창설…첫 안건은?

입력 2013-12-03 11:16  

일본 정부가 오는 4일 출범하는 일본판 NSC인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첫 현안으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 문제를 논의한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포함하는 동중국해 상공에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한 것은 "정부 전체의 관심사"라며 NSC에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판 NSC는 지난달 27일 관련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출범하게 됐다. 외교·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국가전략 수립과 위기관리, 정보 집약 등을 담당하는 외교·안보의 사령탑이다.

총리가 의장을 맡아 운영을 총괄하며, 총리·관방장관·외무상·방위상으로 구성된 상설 협의체인 '4인 각료회의'가 외교 안보정책의 기본 방침을 결정하게 된다.

또 내각 관방 산하에 NSC 사무국 성격의 국가안보국도 신설된다.

국가안보국은 외교·안보·테러·치안 등과 관련한 정보를 취합해 '4인 각료회의'에 보고하며, 부처 간 조율 및 정책 입안도 담당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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