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세 확대에 2010선도 '위태'

입력 2013-12-03 13:38  

[ 정혁현 기자 ]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 탓에 2010선 초반까지 밀렸다.

3일 오후 1시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7포인트(0.93%) 하락한 2011.8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16억원, 337억원 순매도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2062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1552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54억원, 1499억원 매도 우위다.

철강금속, 은행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운수장비(-3.20%), 기계(-2.71%)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포스코 삼성전자우는 오르고 있는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기아차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은 떨어지고 있다. NAVER는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현재 200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61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60개 종목은 보합이다. 거래량은 2억2501만주, 거래대금은 2조385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4.70포인트(0.92%) 하락한 507.99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6억원, 116억원 순매도로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은 275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5원(0.45%) 오른 106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