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이비부머들 왜 노년생활로 중남미를 선택하나?

입력 2013-12-03 15:22  

미국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은퇴 후 노년생활을 보낼 곳으로 중남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CSM)보도에 따르면 2005~2012년 중미·카리브 지역에서미국 연방정부로부터 사회보장수표 (social securitychecks)를 받은 미국인 수가 26% 늘어 28000명을 넘어섰다. 특정 지역에서 사회보장수표 수령인 수가 늘어났다는 것은 그 지역에서미국인 거주자가 그만큼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최근 5~10년 사이에베이비부머 세대 은퇴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중남미에서 노년을 보내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

은퇴한 미국인들은 중남미의 매력으로 사계절의 온화한 기후와 값싼 생활비를 꼽았다.단점은 범죄에 대한 공포와 관료주의 문화가 팽배한 관공서다.

당분간 돈 걱정 없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제2의 인생을 중남미에서 보내고자 하는 미국인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이 신문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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