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의 공식 팬클럽 '아도니스'가 영화 '우는 남자' 촬영 현장에 깜짝 선물을 전달해 화제다.
지난 1일 장동건 팬클럽 '아도니스'는 영화 '우는 남자' 촬영이 진행되는 부산을 직접 방문해 100인분의 삼계탕과 함께 커피차를 선물했다.
또한 촬영 중 보온은 물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를 제작해 우는 남자의 전체 스태프들에게 선물해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팬클럽에서 준비한 검정색 티셔츠에는 '우는 남자'와 장동건의 얼굴 그리고 팬클럽 이름 '아도니스'가 새겨져 있었다.
장동건은 "추운 날씨에도 촬영장까지 와서 고생하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뜻깊은 선물을 주셔서 감동받았다"며 "모든 '우는 남자' 스태프들도 매우 기뻐하셨다. 더욱 열심히 촬영해 멋진 영화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태프들도 "장동건씨 팬클럽 덕분에 촬영장에서 편하게 입을수 있는 옷이 생긴 것 같다. 디자인도 정말 예쁘다. '우는 남자'팀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 같다.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건이 출연하는 영화 '우는 남자'는 영화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3년만의 신작이며 베테랑 킬러 ‘곤’과 그의 타깃이 되는 여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현재 장동건은 주인공 킬러 ‘곤’ 역을 맡아 영화 촬영이 한창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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