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레이더] 국내 증시, 숨 고르기 장세 지속되나

입력 2013-12-04 06:58  

[ 정혁현 기자 ]
4일 국내 증시는 양적완화 조기 축소 시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6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높다. 밤 사이 미국 증시는 사흘 연속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모두 떨어졌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여 양적완화 축소가 조기에 단행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디플레이션 우려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10월 유로존 생산자 물가가 전달 대비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달 0.2%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 예상치 0.2% 하락보다 낮은 수준이다. 특히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하락해 2009년 12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생산자 물가가 낮아진 것은 유럽 내 수요가 강하지 못하다는 의미다.

반면 미국 사이버 먼데이 소매 매출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어도비사가 발표한 디지털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사이버 먼데이 매출은 22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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