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국토교통부는 공유형 모기지 제도 사업 확대 등의 4.1, 8.28 대책 후속조치와 행복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책효과 등으로 인해 향후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보합을 유지하면서 거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2.3 후속 대책의 핵심은 공유형 모기지 사업확대와 정책 모기지 사상 최대 규모의 유지라는 설명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정부는 기존보다 좋은 조건의 금리를 주택 구매용 자금으로 주택시장에 역대 최고 수준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건설주 중에서는 해외보다 양호한 국내 주택시황 전망을 염두에 둔 투자종목 선택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분양 시황 개선에 수혜가 가능하면서 해외에서의 수주역량을 동시에 갖춘 주요 대형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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