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연구원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의 확산 등과 과학적 분석 발달, 신기술 개발, 관련 법규 정비 등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세계 건강식품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8.8% 성장해 지난해 35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했다.
국내는 식약처의 생산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조4000억원이 생산됐으며, 2008년부터 연평균 15% 성장했다. 세계는 물론 한국도 각각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웃도는 상황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판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투자유망기업은 독점적 품목의 확보 및 효율적인 판매 역량의 확보 여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독점적 품목을 보유하고 유통망 확대를 추진 중인 내츄럴엔도텍과 수출에 유리한 품목과 우수한 고객 맞춤 생산력을 확보하고 있는 쎌바이오텍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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