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운 기자] 보통 수술은 여름보다는 겨울에 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추운 겨울에는 더운 여름보다 세균번식이 덜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 때문인지 시력교정술 역시 덥고 습한 여름을 피해 겨울철에 수술을 희망하는 환자가 급증하곤 한다. 유독 겨울철에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을 받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이유는 이 뿐만이 아니다. 서리로 인한 안경착용의 불편 및 건조한 대기로 인해 눈이 시렵거나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고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과 취업 시즌을 앞둔 대학 졸업생들 의 경우 겨울방학을 통해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시력교정술을 어느 계절에 받느냐는 큰 차이가 없다. 다른 계절에 비해 수술 후 관리가 보다 용이해 겨울을 선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상의 시력을 얻기 위해서는 수술 받는 계절보다 수술 후 눈 관리가 평생시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수술이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병원에서 지시하는 기본사항들을 잘 지켜야 하며 그중 겨울철 시력교정술 이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자외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겨울이 다른 계절에 비해 햇빛의 강도가 약하다고 생각하지만 겨울철 자외선도 우리의 눈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더군다나 눈이 내리는 날씨에는 하얀 눈에 반사된 자외선이 눈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데 눈은 자외선의 80%를 반사시켜 각막을 상하게 하고 눈의 피로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
외출 시나 겨울스포츠를 즐길 때에는 반드시 UV코팅이 된 선글라스나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수술 후 2~3개월 동안은 안구건조증이 심화되고 약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겨울철 찬바람이나 등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눈물 증발이 빨라지고 난방을 위해 사용 및 각종 온열 기구 또한 주변 공기를 탁하고 메마르게 만들어 눈물 부족을 유발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습기나 화초를 이용해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해야 하고 수술 이후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 책이나 TV에 집중하는 것도 가급적 자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컴퓨터나 독서처럼 시간 한 곳에 집중할 경우에는 1~2시간마다 10분 정도 먼 곳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의식적이라도 눈을 자주 깜박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연말, 수술부위나 시력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알코올을 섭취하면 눈에 심한 자극을 주고 수분을 마르게 해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하기도 하고 수술부위에 심각한 염증이 일어나 부작용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수술 후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 이외에도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최근 기존 라식보다 정교한 수술과 안정성은 물론 빠른 회복으로 인정받고 있는 뉴비쥬맥스라식은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환자의 눈에 맞는 질 좋은 각막절편을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수술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별 맞춤형 시력교정이 가능하고 각막고정 기능이 있어 안구건조증이나 충혈, 출혈 등의 걱정을 완화시켜 줍니다. 수술 시 망막에 흐르는 혈관도 압력을 한층 덜 받게 되어 기존 라식수술 시 일어나는 블랙아웃현상(순간적으로 눈앞이 안 보이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아 선명하고 또렷한 목표시력을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비쥬맥스라식’의 장비 도입과 시술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한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는 물론 크리스탈, iFS, 뉴아마리스750s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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