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민호 “평소 패션은 어때?”

입력 2013-12-04 09:30  


[패션팀] 최근 김우빈과 이민호가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그들이 대중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이유는 비단 연기력뿐만이 아니다. 여심을 흔드는 비주얼과 모델 출신다운 패션 감각은 드라마를 처음 보는 사람도 빠져들게 만든다.

그렇다면 드라마 속이 아닌 평소에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제작발표회와 시사회장에 나타난 그들의 패션을 살펴봤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답게 블랙&화이트룩은 물론 독특한 패턴의 재킷까지 멋지게 소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핫한 두 남자 배우가 평소에는 어떤 스타일로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지 알아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패션도 함께 살펴보자.

세련된 컬러가 돋보이는 수트패션


드라마 ‘상속자들’의 제작발표회에 나타난 김우빈은 블랙과 그레이컬러의 배색 디테일이 돋보이는 수트에 블랙컬러의 셔츠를 착용하여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여기에 한 방향으로 빗어넘긴 헤어와 광택이 감도는 구두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함께 나선 이민호는 짙은 레드컬러의 수트로 주위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강한 컬러에 깔끔한 블랙셔츠와 블랙 구두로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했다.

영화 ‘친구’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김우빈은 흐트러짐 없는 블랙수트로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셔츠와 행거칩으로 절제된 매력을 선보였다.

수트를 입고 싶지만 블랙컬러의 기본스타일이 지겹다면 그레이 컬러에 체크패턴이 가미된 스타일을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 이 때 자라나 H&M처럼 SPA 브랜드 제품을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한국형 SPA 브랜드 제품들로 감도 높은 패션을 완성해 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 중 하나다. SPA 브랜드로 도약중인 엘번드레스는 트렌디한 남성수트를 적당한 가격에 선보이며 젊은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면서 그 열기는 더욱 커진 바 있다.

독특한 패턴이 가미된 캐주얼스타일


최근 김우빈은 도트무늬 패션을 선보이며 단번에 주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런닝맨’의 시사회에 에서는 도트무늬 코트에 데님을 매치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 했고 이후 네이비 컬러에 도트무늬 팬츠를 선보이며 모델 출신다운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스타들은 으레 레드카펫이 깔린 곳은 붉은 컬러의 슈즈나 의상을 기피하곤 한다. 레드 카펫에 의상이 묻히는 것을 걱정하기 때문인데 김우빈은 이날 네이비 컬러의 니트와 레드컬러의 로퍼를 매치해 완벽한 시사회 룩을 선보였다.

토크쇼에 나선 이민호는 딱 떨어지는 화이트컬러의 셔츠에 수트팬츠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룩을 연출했고 여기에 미니사이즈의 블랙 보타이는 포인트를 더했다.

추운 겨울 스타일을 살리면서 보온성을 갖춘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패딩베스트를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한국형 SPA 남성 브랜드 엘번드레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소재의 옷을 선보이며 까다로운 젊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타들이 입은 옷에 눈길이 가지만 가격 때문에 조금 망설여진다면 SPA브랜드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제공: 엘번드레스, bnt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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