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불꽃 카리스마로 강호동 '압도'

입력 2013-12-04 10:04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 강호동

'농구대통령' 허재 전주 KCC 이지스 감독이 불꽃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허재 감독은 예체능 농구팀의 일일 감독으로 등장했다.

이날 허재는 특유의 상남자 카리스마로 강호동을 향해 기선제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재는 "미리 얘기하는데 호동이 넌 센터인데 왜 자꾸 포워드로 기어 나와! 말 제일 안 듣는데"라며 불호령을 내렸다.

이에 강호동이 "나는 포인트 가드가 하고 싶다"고 말하자 허재는 "안 된다. 너는 얼굴 자체가 센터 얼굴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허재는 강호동에게 손가락질하며 "너 말 잘 들어. 알았어? 혼날 사람은 또 혼나봐야해"라고 소리쳐 출연진들의 기를 꺾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카리스마 장난 아냐",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버럭하는 모습 멋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이렇게 작아보이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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