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DC-LINK커패시터는 인버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으로 DC전력(교류전기)과 AC전력(직류전기)이 상호 원활히 교환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삼화콘덴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 자동차용 콘덴서 판매에 돌입해 2015년 국내에서만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 차종 개발은 완성차 업체와 초기 공동 연구개발이 필요한 만큼 시장 진입장벽이 높다"며 "이번 공급업체 선정은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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