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곳곳에 수많은 결말 복선…"새드엔딩 암시?"

입력 2013-12-04 16:40   수정 2013-12-04 16:47


'상속자들' 결말 복선 논쟁이 뜨겁다.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 등장하는 다양한 복선을 두고 네티즌이 결말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곳곳에 수많은 복선이 깔려있다고 분석하며 극중 김탄의 작은 대사 하나하나를 해피엔딩 또는 새드앤딩과 연결시켜 추측하고 있는 상황.

이에 이민호는 4일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 결말은 나도 궁금해 죽겠다. 극중 주인공 김탄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시청자로 드라마 결말과 복선에 대해 궁금증을 찾을 수 없다"고 전했다.

또 그는 "작품 곳곳에 수많은 복선을 깔아놓아 시청자들을 '탐정놀이'에 빠지게 하는 김은숙 작가는 상상 그 이상을 초월하는 능력자다"라고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극중에 등장하는 소설 '위대한 캐츠비'와 캐츠비에 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외딴방'은 야간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공들의 얘기를 그린 신경숙의 소설이다. 캐츠비는 첫사랑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평생 집착했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얘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에 외딴방과 캐츠비가 둘다 죽음으로 끝을 맺는 것이 '상속자들' 주인공의 미래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는 반면 김은숙 작가의 전작 SBS '시크릿가든'에서 인어공주 복선과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온 것처럼 이번에도 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 또한 상당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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