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제도 개편…금융주력그룹 행보 주목"-한국

입력 2013-12-05 08:15  

[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5일 전날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사모펀드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의 차별화된 상품 제공 기반이 확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금융주력기업집단의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설립 허용에 주목했다.

이철호 연구원은 "현재 공정거래법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는 비금융 계열회사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산업자본으로 보기 어려운 금융주력기업집단도 PEF 설립 운용이 불가능해 사모펀드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됐다"고 전했다.

금융위는 공정위와 협의를 거쳐 자본총액 중 금융자본 총액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기업집단에 PEF 설립·운용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집단은 현재 한국투자금융지주 미래에셋 교보생명 농협 등 4곳이다.

이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금융주력기업집단의 PEF 설립 이후의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