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80선 후반 등락 거듭…외국인·기관 '팔자'

입력 2013-12-05 09:15   수정 2013-12-05 09:20

[ 정혁현 기자 ] 코스피지수가 1980선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5포인트(0.02%) 1987.15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90선을 웃돌며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경기지표 호조로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단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68억원 순매수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억원, 3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2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는 4900만원 매수 우위지만 비차익거래를 통해 23억원이 순매도됐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은행(0.43%), 운수장비(0.35%) 등의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뚜렷하다. 보험(-0.51%), 음식료업(-0.24%)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교차했다. 대장주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NAVER 신한지주 등은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재 338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62개 종목은 빠지고 있다. 129개 종목은 보합이다. 거래량은 2327만주, 거래대금은 199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탔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1.48포인트(0.29%) 오른 507.7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9억원 순매수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3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0원(0.06%) 오른 10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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