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효린 치마에 정신이 혼미해져서 …" 충격 고백

입력 2013-12-05 17:49   수정 2013-12-05 17:53


그룹 언터처블 슬리피가 방송 녹화 도중 씨스타 효린의 치마에 집중력을 잃었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강약중강약'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최민수, 그룹 씨스타 효린, B1A4 산들, 언터쳐블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효린과 처음 보느냐"는 MC김구라의 질문에 "음악 방송할 때 몇 번 지나가다 봤다"고 밝혔다.

이어 슬리피는 갑자기 효린에게 "치마 좀…"이라며 어쩔줄 몰라해 MC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MC들이 이유를 묻자 슬리피는 "효린의 치마를 어떻게 해야 될 것 같다. 너무 많이 보인다. 집중이 안 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MC들은 "최민수 씨 눈치본 게 아니라 효린 때문에 그런거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슬리피는 "흑인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들 좋아한다. 까맣고 섹시한 그런 분들한테 매력을 느낀다"면서 효린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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