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예비신부'
부활 보컬 정동하가 8년간 교제한 일반인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내년 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동하는 5일 자신의 팬카페에 "내년부터는 8년이 넘도록 제 곁을 항상 지켜주고 오랜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줬던 친구와 함께하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정동하는 "힘든 시간을 함께 겪고 지내온 친구와 그 가족들에게 더 기다리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내년 1월초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조촐한 자리를 가진 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달려보고자 합니다"라고 적었다.
정동하는 이미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당당히 인정해왔다.
특히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출연하던 당시인 지난 6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잭 더 리퍼)를 잘 봤다고 하더라. 올 여름을 강타할 최고의 작품이라고 했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은 바 있다.
정동하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동하, 정말 축하해요", "정동하, 예비신부와 앞으로 행복하시길", "정동하, 예비 신부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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