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부터 신규 브랜드 '랑방 스포츠',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라며 "빠른 유통망 확보 등 고려하면 영업 첫 해 예상 매출은 각각 최소 5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내년 신규 명품 추가 전개를 위한 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2017년도까지 30개 브랜드로 전체 매출 1조원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장 수 증가율도 1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신규 브랜드, 전개 2~3년차 브랜드의 적극적인 매장 확대 여력과 유통업체의 아울렛 전개 브랜드 수요 증가 등으로 매장 수 증가율은 과거 5%대에서 1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791억원, 영업이익은 37.1% 늘어난 318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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