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센스는 올해 9월에 홍콩 법인을 설립했고, 12월 중에 중국 법인 설립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 복수의 유통사를 통해 중국 혈당측정기 시장에 진출한 상황이지만, 앞으로는 중국 직접 진출을 통한 중국 내 점유율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중국은 당뇨 질환 환자 수가 9230만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봤다.
미국 등의 해외 진출 확대도 기대했다.
아이센스는 현재 송도 공장 생산 제품의 미국 FDA 허가와 복수의 입찰시장에 대한 수주 여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송도 공장 생산 제품의 미국 FDA허가는 2014년 초에는 나올 것으로 보여 2014년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신규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 아이센스의 중장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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