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산타' 존 구데일 "한국의 열정-에너지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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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발자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갖고 왔어요.'</p> <p>세계적인 게임 엔진사인 유니티의 아시아 총괄 존 구데일(John Goodale, 사진)이 지난 5일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진행한 연말 파티 '유니티 윈터 나잇'에서 산타로 변신에 눈길을 끌었다.</p> <p>이날 유니티코리아(대표 양우형)가 인성디지털(대표 이인영)과 2014년도 한국 독점수입 총판 협약 조인식을 진행한 행사에서 구데일은 '현재 유니티는 2D 엔진 공개로 개발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게임 개발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추켜세웠다.</p> <p>

이어 '제 어깨에 맨 백안에는 한국 개발자들을 위한 선물 보따리가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갖고 있는 그들에게 다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p> <p>

한편 이날 유니티는 게임업계 관계자 200여명을 송년회 파티에 초대해 추억의 사진찍기 '백투더청춘', '가위바위보' 등 단체 게임을 통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메이저 소프트웨어 유통사 인성디지탈과 올해에 이어 2014년에도 유니티 엔진을 국내 독점 수입하는 조인식을 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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