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태블릿PC에 차세대 터치패널 기술인 메탈메시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GFF 터치스크린 모듈을 생산하는 일진디스플레이의 물량이 감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황준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메탈메시는 20인치 이상의 중대형 터치스크린에서만 강점이 있다"며 "태블릿PC에는 일진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필름전극방식(GFF)이 여전히 유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진디스플레이는 올해 삼성전자 태블릿PC내 점유율 1위 업체"라며 "내년에는 삼성전자 태블릿PC의 물량 증가로 터치스크린 모듈 출하량이 올해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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