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매형·조카 강제소환 맞다…측근망명 아는바 없어"

입력 2013-12-06 17:51   수정 2013-12-06 17:56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북한 2인자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실각설과 관련해 "(장성택의) 매형과 조카는 강제소환된 게 맞다"고 말했다.

남 원장은 6일 국회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이 전했다.

남 원장은 그러나 장성택의 최측근이 중국으로 망명했다는 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또 "리용하와 장수길이 주의와 경고가 필요한 제한된 인원을 모아놓은 상태에서 공개 처형됐다. 이는 형식적 재판과 사법 절차는 거쳤다는 것"이라며 "장성택이 실각한 징후가 농후하다"고 재확인했다.

이어 "북한의 군사 도발의 위협이 증대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공격형 헬기 60여 대를 NLL(북방한계선) 인근 남하에 배치하고, 서북 도서 북방과 전방 지역에 대해 다연장포 200문을 집중 배치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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