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시장서 5개월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입력 2013-12-08 12:03  

지난달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5개월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3000억원을 순매도했고 상장채권은 1조원이 순유출됐다. 주식은 5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것이고, 채권은 8월부터 4개월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외국인은 8월 23일∼10월 30일 44거래일 연속 14조4000억원의 순매수를 보인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순매도로 돌아섰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5000억원을 순매도해 규모가 가장 컸고 룩셈부르크와 영국은 각각 4000억원, 3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은 5000억원 순매수했고 아일랜드와 캐나다도 3000억원씩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442조6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2.9%에 달했다.

미국 보유액이 175조1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39.6%를 차지했고 영국은 41조3000천억원으로 9.3%였다.

채권 시장에서는 지난달 외국인 자금이 1조원 순유출됐다. 대부분 만기 상환 금액이다.

국가별로는 룩셈부르크가 5000억원, 싱가포르가 4000억원 각각 순유출했고 스위스와 이스라엘은 3000억원, 2000억원 각각 순투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카사노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