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법 반대" 온라인 서명 30만 돌파

입력 2013-12-08 17:36   수정 2013-12-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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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K-IDEA)에서 진행 중인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운동이 30만명을 돌파했다.</p> <p>서명 운동은 여당 대표의 게임이 마약, 술, 도박에 이어 4대 중독물 중 하나로 규정한 '4대악' 발언과 정부와 새누리당의 '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소위 중독법)을 추진한다고 밝힌 데에 대해 강한 반발이 이어지며 시작되었다.</p> <p>지난 10월 28일부터 K-IDE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은 하루만에 4만명이 넘었고, 지난달 8일 20만명, 그리고 다시 한 달 만에 10만명이 추가되어 현재 30만978명이 참여했다.</p> <p>특히 지난달 21일에는 '게임 및 문화콘텐츠 규제 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게임규제개혁공대위')가 출범하는 등 22개 문화 단체가 참여하는 '게임중독법'저지 및 문화콘텐츠 전반에 걸친 규제 개혁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p> <p>공대위는 지난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실에 '게임중독법' 발의 움직임과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담은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p> <p>
K-IDEA는 '각계각층의 반대운동으로 인해 현재 게임중독법에 대한 국회의 입법심의가 지연되고 있고 다수의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온라인 서명운동은 게임 및 문화콘텐츠 규제 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의 요구가 입법과정과 법안심의 등에 반영될 때까지 계속하겠다'고 밝혔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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