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바지굴욕에 당황한 표정 역력 "바지 입혀!"

'유재석 바지굴욕'

유재석이 런닝맨 게임 도중 바지가 벗겨지는 굴욕을 당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배우 공유와 박희순이 출연해 '탈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과 이광수는 공유와 함께 팀이 돼 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진행된 팀별 게임은 '올킬 철봉 씨름'으로 유재석은 지석진과 맞붙었다. 유재석은 시작부터 지석진을 압도했다. 유

재석 다리에 끼인 지석진은 손을 놓고 유재석 몸을 덥석 잡았다. 하지만 유재석은 떨어지지 않았고 지석진은 유재석 바지를 벗기고 그대로 물에 빠졌다. 유재석은 타이즈 차림이 됐고 모두 폭소했다. 당황한 유재석은 “바지 입혀”라고 소리쳤다.

순식간에 일어난 대참사에 모두들 빵 터졌다. 이광수는 수건을 둘러주려 했지만 미끄러져서 물에 빠지고 말았다. 유재석은 민망한 상황에 당황하며 이광수 머리를 딛고 철봉에서 내려왔다.

결국 유재석은 스스로 내려오면서 실격 당했고 공유는 송지효와 개리를 제압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바지굴욕, 빵 터졌네", "유재석 바지굴욕, 손댈 수 없는 상황에서 하필. 정말 웃기다", "유재석 바지굴욕,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네.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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