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에 해외 온라인 쇼핑을 통한 직접구매(해외 직구)까지 확산되면서 지난 3분기 중 국외 소비 지출이 6조5000억 원에 육박,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가계 최종 소비지출에서 국외 소비가 국내 소비보다 증가율이 높은 현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연될 전망이다.
9일 한국은행의 국민소득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외 소비지출은 6조4938억 원으로, 2분기(5조8381억원)보다 11.2%(6557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분기 최대인 작년 3분기보다 2901억원(4.7%) 증가한 것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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