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PC버전까지 30분 이상 불통…"원인 파악중"

'국민 모바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이 메시지 전송에 차질이 생겼다.

9일 9시 30분 현재 카카오톡은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에서 모두 메시지 전송이 실패, 장애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오류는 오전 8시 50분경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카카오 측은 현재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과 복구 시간을 말씀 드릴 수 없다"며 "파악 되는 즉시 내용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은 지난 10월에도 일시적인 장애로 수 시간 동안 이용이 불가능했다. 카카오톡 접속장애는 올 해에만 네 번째 발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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