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주상욱, 양동근 주연의 최근 개봉작 '응징자'의 제작사이자 호러 MMORPG 백귀야행(百鬼夜行)을 개발 중인 엔브릭스가 헐리웃 대표 SF 영화의 모바일게임 개발권을 확보하면서 영화와 게임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p> <p>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엔브릭스(대표 변인섭)는 오늘(9일, 월) 자회사 엔브릭스모바일(대표 변인섭)이 유명 헐리우드 IP의 모바일게임 개발을 위해 릴라이언스게임즈(대표 Manish Agarwal)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p> <p>엔브릭스모바일은 2013년 모바일게임 '바오밥타워', '몬스터테이머'를 출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이며, 릴라이언스게임즈는 WRB, 리얼스틸, 에프터어스, 토탈리콜, 퍼시픽림, 헝거게임: 케칭온더파이어 등의 헐리우드 대작 영화 IP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이다.</p>
<p>매니쉬 아그라왈 릴라이언스게임즈 대표는 '엔브릭스모바일은 한국의 모바일게임 회사 중 눈여겨보던 회사다. 헐리우드 영화를 재미있는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할 기술 및 재능을 가지고 있는 엔브릭스모바일과의 파트너쉽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p>
<p>변인섭 엔브릭스 대표는 '헐리우드 영화 기반의 게임 개발로 유명한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릴라이언스게임즈와 파트너가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나갈 모바일게임은 게이머뿐만 아니라 영화 팬들까지 매료시킬 경쟁력 높은 게임이 될 것임을 자신한다'고 밝혔다.</p> <p>엔브릭스모바일은 내년 중반기에 헐리우드 영화 소재의 첫 번째 모바일게임을 개발 완료할 예정이며, 릴라이언스게임즈는 해당 게임을 북미, 라틴 아메리카,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유럽, 동 아프리카, 아시아(일본, 싱가폴, 말레이지아, 태국, 인도네이아, 필리핀, 인도) 등에 퍼블리싱할 계획이다.</p> <p>본 사업의 개발을 총괄하는 이상렬 이사는 '첫 헐리우드 영화 소재의 게임은 전략 디펜스로 방향을 잡았으며, 탄탄한 게임성에 영화의 오리지널리티를 녹여내어 게임팬과 영화팬 모두가 만족할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완성도를 자신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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