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위에서 달릴 수도 있는 효과적인 겨울안전용품 눈길

입력 2013-12-09 17:28  


- 도시형 아이젠 ‘멀티젠’ 등 겨울용품으로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가능

[라이프팀] 전국 각지에 한차례 함박눈이 날리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북쪽에서 강력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눈까지 내린 탓에 도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해 크고 작은 사고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시민들의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

최근 서울 서초구 ○병원 정형외과는 급격히 늘어난 빙판길 낙상환자에 인산인해다. 겨울철에는 어느 장소에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조심스럽지만 곳곳에 숨어 있는 빙판길은 보행자에게 공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자칫 빙판에서 낙상할 경우 손목, 고관절이나 발목의 골절상을 입기 쉬우며 특히 척추 압박골절 등의 심각한 사고의 위험이 있다. 특히 고령의 노인이나 여성, 임산부 등은 가벼운 빙판길의 낙상으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최근에는 등산용 아이젠처럼 신발에 부착하는 방식의 도시형 아이젠이 인기다. 간편하게 신발에 미끄럼 방지 장치를 설치함으로서 빙판길 낙상에 안전해 질 수 있다.

이러한 미끄럼방지 패드 등의 제품은 등산용 아이젠과 달리 평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논슬립패드 제품들로 ‘멀티젠’의 제품이 가장 대표적이다.

2013년형 신제품 ‘멀티젠(판매원 ㈜두코, 대표 강창동)’은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눈길, 빙판길) 등으로 인한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는 덧신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멀티젠의 가장 큰 특징은 특허로 등록된 아이스패드의 부착 면적이 타 제품에 비해서 넓게 설계되었다.

일반 신발을 신었을 때 빙판에서 미끄러지는 이유는 빙판의 얼음을 밟는 순간 압력으로 인해 얼음 표면이 녹으면서 신 마찰면적이 줄어들어 낙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멀티젠의 아이스패드로 인해 빙판과의 마찰면적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어 낙상사고를 예방한다.

기존 등산용 아이젠을 도시에서 사용할 수 없는 가장 날카로운 쇠나 체인으로 이루어져 충격으로 인한 무릎손상을 야기하며, 대리석 바닥이나 일반 건물의 바닥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문제가 있었다.

멀티젠의 아이스패드는 아이젠처럼 금속 제질이 아닌 대신 특수 미끄럼방지 고무를 부착해 안전하게 사용가능하며 신발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으로 젊은층의 구매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심에서의 빙판길 낙상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노년층은 물론이고 청·장년층에서의 겨울용품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미끄럼방지 패드 등의 용품 사용과 함께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는다거나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하는 등 평소 주의 점을 잘 숙지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데 좋을 것이다”라고 멀티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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