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지난 7일과 8일(이하 한국시간)에 걸쳐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를 마치고 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연기하며 노란색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그러나 이를 본 일부 팬들은 "단무지 의상인거냐", "겨자소스 같았다"며 비난을 이어갔고 디자이너 블로그에 악플을 달기도 했다.
해당 의상을 고안한 안규미 디자이너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일부 악플러들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정보공유의 마당이 변질 될 우려가 있어 잠시 블로그를 닫아둡니다. 양해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긴 채 블로그를 잠정폐쇄했다.
한편 김연아는 귀국 인터뷰에서 "의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기력이 중요하다"며 의상 논란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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