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1114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의약품 수출과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수출에서는 불임치료제 등 바이오 의약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내수에서는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미글로'의 추가 기술 수출에도 성공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미글로'의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며 "향후 현지 제품 허가 및 판매에 따른 기술료를 받고 제품 공급에 따른 수익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제미글로'의 지난 10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복합제도 출시, 내년 매출액은 올 대비 153.2% 증가한 119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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