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아빠 육아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출연 중인 아이들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인기를 위협하는 아이는 바로 추성훈의 딸 추사랑(2)이다.
KBS 2TV 주말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프로그램의 마스코트로 떠오른 사랑이는 매회 이어지는 폭풍 애교와 매력, 그리고 뭐든지 잘 먹는 귀여운 먹성으로 대한민국은 지금 ‘추사랑 앓이’에 한창이다.
사랑이의 깜찍한 매력만큼이나 일상 스타일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이의 패션 포인트는 바로 귀여운 캐릭터다.
사랑이는 평소 미키마우스 홀릭으로 유명하다. 미키마우스 프린트의 티셔츠를 좋아하는가 하면 다양한 캐릭터의 티셔츠와 백팩, 그리고 미키마우스 모양의 모자를 즐긴다. 또한 2살의 어린 나이지만 모델 출신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스트라이프 아이템이나 소프트한 컬러부터 원색적인 니트나 아우터까지 어떠한 스타일도 아이 특유의 감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낸다.
리틀그라운드 관계자는 "추블리룩의 포인트는 일부러 꾸미지 않아도 아이 특유의 쾌활하고 귀여운 일상 스타일과 함께 자연스러운 캐쥬얼함에 그 매력이 있다"며 "최근들어 사랑이의 영향으로 캐릭터 제품군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번에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점프수트에 캐주얼한 후드베스트를 매치한다거나 캐릭터 티셔츠에 컬러감 있는 스웨터를 레이어링 하고 여기에 귀여운 캐릭터 백팩이나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면 사랑스러운 추블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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