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 36분 현재 비에이치는 전날보다 350원(3.23%)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8거래일만에 반등이다.
신영증권은 이날 진퇴양난의 증시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은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된 종목을 찾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숨은 저평가 종목으로는 서한, 이니텍, 경인전자, 이랜텍, 비에이치 등을 꼽았다.
이경수 연구원은 "올해 1~3분기 확정순이익을 기반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이 과거 평균 PER 대비 낮은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4분기가 제외돼 3분기 실적까지만 놓고 본 PER이 기존 연간 평균 PER보다 낮다면 극심한 저평가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저성장과 박스권 지수 영향으로 저 PER 종목군의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이같은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카사노바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