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사장 "신형 람보르기니 사전계약은 비공개…신비주의 전략"

입력 2013-12-10 15:42   수정 2013-12-10 15:46

고성능 스포츠카 메이커 람보르기니가 전세계 시장에서 비공개 방식으로 신형 모델(프로젝트명 72X)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10일 람보르기니 수입사인 람보르기니 서울은 이달 신형 람보르기니의 사전계약을 받고 내년 1월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측은 신차 공개 행사를 사전계약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이동훈 사장은 "사전 계약은 모델의 제원이 모두 비공개인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진행된다"며 "람보르기니가 추구하는 신비주의 전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신차 가격은 4억 원대로 알려졌다. 글로벌 홈페이지(www.hexagonproject.com)를 통해 신차의 엔진 사운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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