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카베 PD "위닝 콘솔이 커피라면, 온라인은 TOP"

입력 2013-12-10 17:08   수정 2013-12-10 20:34

<p>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당 판교 NHN 플레이뮤지엄 사옥은 열기로 후끈하다.</p> <p>12월 10일 그동안 비밀리에 개발된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이 모습을 살짝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상준 NHN 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와 초소카베 아키요시 코나미 총괄 PD가 직접 자리해 게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p> <p>우상준 총괄이사는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초소카베 아키요시 총괄 PD는 동영상과 더불어 엔진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p> <p>초소카베 PD는 '우리는 더욱 새로운 위닝일레븐의 역사를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로 새로운 도전을 했다. 최첨단 '하복' 물리엔진과 '폭스 '그래픽엔진을 도입해 새로운 게임을 탄생시켰다'고 이야기했다.</p> <p>그는 '기존에도 콘솔 개발팀이 온라인 개발에도 관여해왔다. 이제 엔진이 같아지며 두 팀이 더욱 유동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다. 콘솔팀이 위닝일레븐 온라인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더욱 리얼한 표현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p> <p>'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로 이름을 정한 이유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표식이다. 초소카베 PD는 '새로운 서비스와 엔진을 적용한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는 점에서 이름에 2014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폭스 엔진 기술을 활용해 지금보다 더 리얼한 이미지를 만들었고, 라이팅(빛) 시스템의 경우 더욱 진화되었다. 애니메이션 시스템 역시 더욱 적극적인 선수들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백문이불여일견. 간단한 게임 데모 영상을 통해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라이팅 시스템으로 좀 더 리얼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성'과 '플레이의 쾌적함'이다. 이 둘의 밸런스를 어떻게 채울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하복' 물리엔진으로 선수들이 부딫칠 때의 느낌을 살려 다채로운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p> <p>마지막으로 초소카베 PD는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는 완성도를 가지고 시장에 뛰어들 것이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p> <p>그는 '위닝을 잘 아는 사람은 '2014 콘솔 버전과 온라인 버전이 완전히 똑같은 게임이 아닌지?'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답은 '아니다'이다.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에 설정되는 AI, 패스, 키보드 조작, 반응, 슛, 드리블 등을 최적화했다. 따라서 콘솔버전이 1.0버전이라면, 다음에 발매될 것은 2.0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내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p> <p>'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는 12월 말 '스페셜 인비테이셔널' 형태의 비공개테스트(CBT)가 진행되고, 2014년 상반기 OBT를 목표로 하고 있다.</p> <p>비공개테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의 고퀄러티 게임성과 그래픽을 먼저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티저사이트(http://weo2014.hangame.com/teaser.nhn)의 스페인과 독일 경기의 주요 플레이 장면을 담은 '라이벌이 변화를 만든다 (Rival Makes       Change)' 스페셜 영상을 통해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 새 이름 화려한 변화
위닝 2014, '라이벌이 변화를 만든다' 티저 공개
우상준 이사 ''위닝 2014' 목각온라인 탈피한다!'
심장 바꾼 '위닝 온라인 2014' 비장의 카드 꺼냈다

게임톡(http://www.gameto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카사노바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