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10일 발표한 '스마트폰 보유 및 이용행태 변화'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하루 평균 이용시간이 지난해 46분에서 올해 66분으로 약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데스크톱 PC 이용 시간은 지난해 61분에서 올해 55분으로 감소했다.
이용 시간이 가장 긴 매체는 가정용 TV로, 하루평균 이용 시간은 지난해 183분에서 올해 185분으로 늘었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미디어와 '동시에' 사용되는 경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TV를 시청하면서 스마트폰을 부수적으로 이용한 시간은 14분, 데스크톱 PC를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시간은 7분으로 조사됐다.
KISDI는 4432가구 1만319명이 참여한 2012 한국미디어패널조사와 4386가구 1만464명이 참여한 2013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결과를 비교해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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