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상은 10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배우 출신 아내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DJ 컬투가 윤상에게 심혜진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제가 연기를 그만두라고 말한 뒤 연애가 시작됐다"고 답했다.
이어 윤상은 "저 때문에 연기를 그만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한 사람의 인생에 참견을 하는 것 같아 몇 번 만나서 밥을 사주고 하다가 연애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지난 1995년 케이블방송국 HBS 공채탤런트 1기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연기 생활을 그만두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윤상 아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상 아내, 배우 출신이라더니 진짜 예쁘네"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윤상 복받았네!" "윤상 아내 배우 출신답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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