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언론은 GM이 바라 부사장을 차기 CEO로 내정했고, 이르면 이날 중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10일 보도했다.
바라 CEO 내정자는 GM이 1980년 설립한 GM인스티튜트(현 케터링대) 학생 신분으로 공장 인턴직을 시작해 33년간 GM에서만 근무해왔다.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된 지난해 초부터는 글로벌 신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 부품 공급망 관리 등을 책임졌다. 바라 내정자는 내년 초 CEO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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